대·중소기업 상생 토론회 국회서 열려 _빙고데이에서 송금하는 방법_krvip

경제 위기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존폐의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국회 의원들의 모임인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업과 공정거래위, 학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중소기업 협력 강화와 공정거래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태희 의원은 우리나라가 대기업 위주로 성장하면서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의 성과는 미흡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면서 국가 경쟁력 전반을 향상시킬 모델을 찾는 것이 절실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전 지구촌이 상생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있다며, 외부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야말로 중장기적으로 윈윈하는 차원의 상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에 나선 대,중소기업상생협회 조성구 회장은,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 거래 근절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 박상용 기업협력국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중소기업의 교섭력 강화 지원 등을 약속하면서 동시에 대, 중소기업간의 자율적인 신뢰 구축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