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급등, 지표금리 5%대 진입 _펌프가 아닌 포커 팽창 펌프_krvip

국내외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 속에 지표금리가 8개월 여만에 5%대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13% 포인트 급등해 연 5.01%로 마감됐습니다. 지표금리가 5%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3월 19일 이후 8개월 여만에 처음입니다. 더블 A마이너스 등급의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0.11% 포인트 상승한 5.71%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오름세로 시작한 뒤 오후 들어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3년 만기 국고채 입찰에서 2조5천백억원 전액이 5.04%에 낙찰되면서 급등세를 탔습니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지난주말 발표된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경기지표가 호전된 것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