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실명제 실시로 소득세 상속세 인하 방침_가치 칩 포커 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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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수 앵커 :

홍재형 재무부 장관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앞으로 소득세를 포함한 상속세와 증여세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재형 장관은 오늘 KBS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정책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2천억원의 영세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 이일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일화 기자 :

홍재형 장관은 실명제애 따라 감춰졌던 세원의 노출로 세금이 더 거치는 등의 성과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소득세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올가을 세제개편때 현행 세액을 인하 조정해 단기적으로 가능한 것은 내년부터 시행해서 국민들의 세금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재형 (재무부 장관) :

실명제를 통해가지고 여러 가지 세수가 앞으로 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대비해 가지고 상속 증여세라든지 또는 소득세도 점진적으로 현실에 맞게 하향 조정을 해 나갈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일화 기자 :

홍 장관은 또 올해 말로 끝나는 중소기업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특별 감면제도를 존속시켜 영세 기업들의 세 부담을 계속 줄여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재형 장관은 이미 방출된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경영안전 지원자금 2천억원이 곧 소진될 것으로 판단돼 빠른 시일 안에 2천억원을 추가로 곧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단기적인 증권시장 안정 대책을 마련해서 시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증권시장이 불안해 질 경우에는 주식 수요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증시 안정대책을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일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