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2차 유출’ 국민·롯데·농협카드 특별검사_컬러 큐브 슬롯 머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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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고객 정보 2차 유출이 확인된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대해 특별 검사에 착수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신용평가사 KCB 직원에 의해 유출된 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여 건 가운데 8천3백만 건의 2차 유출이 확인됨에 따라 이번 주부터 해당 카드사들을 추가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카드사들에 대해서도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와 가맹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인정보 2차 유출 확인으로 카드사에 대한 징계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카드 3사의 전·현직 임직원 100여 명이 징계 대상에 올라있으며, 해임 권고 조치가 내려질 경우 금융권 재취업이 사실상 어렵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이번 2차 유출로 카드 고객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 개인정보가 금융 사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24시간 감시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또 대출모집인의 불법 개인정보 사용금지 조치와 무료 문자알림서비스 이행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금융사에 대한 불시 검사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