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외채 탕감 요구 불가능 _포커 스타 파라 안드로이드_krvip

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은 오늘 재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외채탕감 요구는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대기업 외채탕감요구설을 일축했습니다. 강수석은 오늘 오전 한국여성경제인 연합회 초청 월례조찬 세미나에서 '외채 탕감 요구는 모라토리엄등 구제불능의 나라에서나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별다른 근거없이 우리나라에서 외채 탕감을 요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수석은 더구나 '우리가 지금 IMF 지원 자금을 대기업등에 지원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외채를 탕감해 달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수석은 이어 대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자동차와 반도체,철강등 주요 업종에 너무 많은 돈이 투자돼 있다'고 지적하고 '빅딜 등 구조조정이 필요하고 지금 그 작업이 진행중이며 과잉투자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국내 주요 산업 업종에 대한 대기업의 구조조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수석은 또 국내 경기 전망에 대해 '내년 중반 이후 한국 경제는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내후년까지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