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80세 생일 8천명 운집…“90세 때도 와달라”_동의어 획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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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부터 완전한 자치를 주장하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오늘 80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북부 히마찰 프라데시 주 다람살라에는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티베트 망명인사들과 인도 등 외국 고위 인사 등 8천여명이 모였다고 망명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 화합과 자비의 확산을 위해 계속 일하겠다며 "90번째 생일에도 다시 와서 축하해주기 바란다"고 방문자들에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