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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수사의 사령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에 처음으로 여검사가 배치됐다. 대검찰청은 인사이동에 따라 중수부 소속 검사 25명 중 6명을 교체하면서 그 중 1명을 여검사인 박지영(40ㆍ사법연수원 29기) 서울동부지검 검사로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박 검사는 광주수피아여고와 연세대를 나와 서울중앙지검과 법무부 검찰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엘리트 검사로 지난달 서울동부지검 특수수석검사로 임명됐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과거 `금녀(禁女) 지대'로 인식됐던 공안, 특수 등 주요 인지수사 부서에 최근 여검사들이 전진 배치돼 활약하고 있지만, 중수부에 여검사가 배치된 것은 처음이다. 이창재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여검사가 전체 검사의 20%를 웃도는 상황에서 중수부에도 여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여성 피의자나 참고인 조사를 비롯해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수부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소속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집합연수(팀워크 훈련)를 실시한다. 중수부는 작년 11월 경력 5년차 이상의 검사 25명과 수사관 20명을 선발했으나, 핵심 인력만 남기고 나머지는 일선 검찰청에 배치했다가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해야 할 사건이 있을 때 불러들이는 예비군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수부는 검사는 월 1회, 수사관은 격월로 1회 이상 소집한다는 운영지침에 따라 매월 '예비군 훈련'을 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처음 실시한 이후 이번이 네번째다. 이 기획관은 "수사 실무에 관한 교육 등을 할 계획이며, 아직 특별한 현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