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해 승용차로 미성년자 ‘티켓영업’ _진압 경찰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단속 피해 승용차로 미성년자 ‘티켓영업’ _큐브 데모 슬롯_krvip

광주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3일 미성년자 등 여종업원 5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다방업주 김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4년 2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광산구 산정동에서 다방을 운영하면서 이모(17)양 등 여성 5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1차례 당 화대 12만 원을 받게 하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8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여종업원이 미성년자인 경우 업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경기동수사대장 김남희 경감은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다방들이 시내중심권에서 외곽으로 빠져 나가고 있으며 미성년자들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영업방식을 개발하는 등 단속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성매매 알선 등과 같은 다방의 변태영업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