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사법부 독립성 잃지 않아야”_럭키 빙고는 믿을 만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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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이 최근 정치와 사회상황을 언급하며 "사법부가 독립성을 잃지 않고 사회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2일) 오전 대법원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나라 안이 크나큰 정치적 소용돌이로 진통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사법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정치에 초연해야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독립성을 잃지 않고 법치주의의 이념을 수호함으로써 사회의 중심을 잡고 안정을 찾아야 할 사명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 대법원장은 또, 법원의 자세를 대나무에 비유하며 "대나무는 비바람에 흔들려도 결코 부러지지 않고 꼿꼿함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우리 사법부가 대나무와 같은 곧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