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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에 지원하는 식량 40만톤 가운데 마지막 10만톤을 태국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통일부는 대북식량 차관 최종분 10만 톤을 당초 베트남에서 구입할 계획이었지만 품질이 등급에 미달해 태국산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마지막 10만t 식량차관이 전달되면 북측과 협의를 통해 분배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