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경화증 신약 복용 후 11명 사망_메시는 하루에 얼마나 벌까_krvip

신경계 손상으로 마비에 이르는 불치병인 다발성 경화증 신약을 복용한 환자들이 잇따라 사망해 유럽과 미국 규제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유럽 의약품청은 스위스계 제약사 노바티스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를 복용한 후 사망한 사례가 11건이 확인됨에 따라 이 약이 치명적 심장 부작용을 일으켰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의약품청은 '길레니아'가 사망 원인인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이 약이 첫 복용 후 심장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도 이 약의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길레니아'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3만명 이상에 처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