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비 피해 176억 _카사바는 근육량을 늘리는 데 좋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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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비가 이어지면서 대구 경북지역의 비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북 울릉군 북면 석포리에서 산사태로 토사 수십톤이 주택을 덮쳐 79살 박모씨가 숨졌고 경주 외동읍에서도 산사태로 자동차 정비공장이 흙에 매몰돼 2명이 다치는 등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또 봉화에서만 57가구가 침수되는 등 주택 70여가구가 물에 잠기거나 부서져 180여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이와함께 도로와 하천 시설 각 80여군데, 수리시설 70여군데 등 650여개 공공시설이 물에 떠내려가거나 파손됐고 농경지 천 7백여헥타르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돼 176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한편 대구 경북지역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굴착기 190여대 등 장비 230여대와 공무원과 주민 천 8백여명이 동원돼 무너진 도로와 수리시설을 복구하고 있고 침수된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