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차량 5대 연쇄 충돌…1명 사망·11명 부상_베토 카레로 월드에 가까운 여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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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담양에서 사고 수습을 위해 멈춘 차량에 다른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심하게 부숴진 차량들이 도로에 멈춰서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전남 담양군 고서면 한 도로에서 47살 권모 씨가 몰던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권 씨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사고수습을 도우려 정차한 1톤 화물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연쇄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에서는 승용차와 시내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추돌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추돌한 뒤 밀린 버스가 앞에 있던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59k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부산선적 천6백 톤급 유조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원 67살 공모 씨가 2도 화상을 입어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출동 당시 자체 진화가 거의 끝나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며, 유조선은 자력으로 오늘 오후 제주도 화순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한 주택에서 화목난로 연통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4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