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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입니다. 어제부터 광주, 전남지역에 10mm 안팎의 단비가 내리면서 농민들은 그 동안 모내기를 못 했던 논에서 모내기를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황금같은 단비에 그 동안 메말랐던 천수답에도 물이 고였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물은 계곡에서 끌어와 논에 끌어댑니다. 어제부터 비가 내리면서 천수답 논에도 물이 고였습니다. 물이 고이자 농민들은 논갈이를 하는 등 농사준비에 한창입니다. 아직도 물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이순임(담양군 상운리): 모는 늦지, 모는 심어야 되겠고 답답하고 그러지만 할 수 없죠. ⊙기자: 고인 물이 충분치는 않지만 때를 놓칠 수 없어 서둘러 모내기에 나선 농가도 있습니다. 며칠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양수기로 물을 퍼올려 모내기 할 물을 모았습니다. ⊙김만중(담양군 장산리): 어제, 그제나 물 대 가지고 밤 10시까지 일을 하니까 힘드네요. ⊙기자: 전남 도내 모내기 진척률은 97%, 아직도 5000ha의 논에서 모내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농사 당국은 물이 부족하더라도 늦어도 다음 달 10일까지는 모내기를 마쳐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광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