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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것으로 유명한 강원도 대관령에서 오늘 스무 번째 대관령 눈꽃축제가 개막합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는지요? <리포트> 네,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그중에서도 이곳 대관령의 겨울은 눈과 추위로 유명한데요. 얼마 전 내린 폭설이 지금까지 그대로 쌓여있기 때문에, 하얀 풍광만으로도 일단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겨집니다. 또, 용띠 해를 맞아 만들어진 초대형 용 모양 눈 조각도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관령 눈꽃 축제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평창의 힘찬 비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9일 동안 펼쳐지는데요. 3만3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행사장에는 용 모양 조각을 비롯해, 평균 4미터 높이의 대형 눈조각 10여 개가 전시됩니다. 또,숙식이 가능한 모형 이글루 체험도 준비됐는데요. 이미 70% 가량이 예약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눈썰매와 얼음 썰매, 팽이치기와 스노우 봅슬레이 등 눈과 얼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주말 개막한 화천 산천어축제에 이어, 오늘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27일에는 태백산 눈축제가 시작하는데요. 해가 갈수록 유명세를 더하는 겨울축제가 관광객들을 강원도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장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