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칠레 무역적자 급증, 시장상실 위기 _포켓몬과 포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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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칠레 무역수지가 상당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칠레 수출이 지난해 11월말 현재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7% 늘어난 4억7천만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은 39.8% 늘어난 9억6천만달러로 4억9천만달러의 적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칠레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대상국 순위가 43위였지만, 수입대상국 순위는 28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대 칠레 무역적자는 지난 2001년 1억2천만달러, 2002년 2억9천만달러에 이어 지난해 4억9천만달러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한ㆍ칠레 FTA 비준이 계속 늦어지면서 주력품목인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칠레 시장을 잃고 있다며 올들어 미국과 칠레의 FTA까지 발효돼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