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자체 자격제·업체 불만 순위제 도입키로_빨간 커튼 카지노_krvip

고금리에 따른 비판을 받아온 대부업계가 내부 전문 자격증을 도입하고 업체별 민원 순위를 공개해 소비자보호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최근 대부업·대부중개업협회 이사회를 열고 새 정부의 대부업 관련 공약이행을 돕기 위한 24개 자체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대부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자격증 제도를 도입합니다. 또 이와 관련해 대부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금융상식과 대부업 관련 법률, 고객만족·분쟁해결기법 등 전문지식으로 자격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소비자보호 업무와 민원·고충처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달에 대부업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준법관리인 제도를 중·소형사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회원사별로 민원발생률 순위를 공개해 자발적으로 준법경영을 할 수 있는 경쟁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새 정부의 대부업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자 업계 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했다"며 "대부업 감독체계가 바뀔 경우를 대비한 준비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