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자 “北 행태 이중삼중의 복잡한 모습”_세네테 빙고 결과_krvip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최근 북한의 행태에 대해 "이중삼중의 굉장히 복잡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에게 "지난달 발리 남북대화와 뉴욕 북미대화에 이어 최근 북한의 대남 비난이 다소 완화됐다는 일부 평가가 있었지만, 여전히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은 금강산지구 내 우리 기업들의 재산권 처리 입장도 철회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강온 양면전략에 대해서도 "북측 내부에서 여러 혼선이 있고 복잡한 신호가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은 최근뿐 아니라 연초부터 남북관계에 대한 오르내림이 컸고, 과거보다 훨씬 더 진폭이 컸다"면서 "이럴수록 정부는 흔들림없이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