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逆 지역 전문가제' 잇따라 도입 _아사이 두 베토 반데이란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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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채용 인력을 국내로 데려와 장기간에 걸쳐 한국어와 기업문화, 직무교육 등을 가르치는 `역 지역 전문가 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해외법인 현지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한국 전문가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적어도 5년 이상 근무한 간부급 현지직원들을 국내로 데려와 10개월동안 생산과 인사, 개발, 혁신 등 업무지식과 함께 한국어와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도 내년 3월 본격 가동을 앞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인력 350여명을 초청해 한달동안 기업문화 강습과 기술교육 등을 시키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올해부터 `글로벌 HPI'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지채용인을 국내에서 교육시킨 뒤 1년정도 본사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곳곳으로 진출하면서 한국을 제대로 알고 본사와 기술수준을 맞출 수 있는 현지인력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해외 채용 인력에 대한 교육은 갈수록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