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펜션 실소유주 구속…구의원직 사퇴 _메이플 어빌리티_krvip

지난 15일 화재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펜션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55살 최 모 씨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한 최 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에서 범죄 중대성과 피해 규모가 크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담양 펜션은 가족이 공동으로 운영한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은 가장인 본인에게 있다며 실소유주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최 씨는 오늘 오전 광주 북구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해 의원직에서도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