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부터 2년 동안 현역 2만 명 추가 증원_토렌트라고 불리는 큰 베팅_krvip

입영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2년 동안 해마다 만 명 씩 입영자 2만 명을 추가 증원하기로 당정이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과 국방부,병무청은 오늘 오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입영 확대로 소요되는 추가 예산 300억 여 원은 당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또 산업기능 요원도 현재 4천 명에서 2천 명을 추가해 6천 명으로 확대하고, 이들의 근무 기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못할 경우 보충역으로 판정하던 것을 학력 차별 논란 등을 고려해, 자원할 경우 심사해 현역병으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현역병 확대 방안과 함께 입영 대상자에 대한 신체검사 기준을 강화해, 선발자들을 보다 정예화 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