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 김재윤 의원 이번주초 소환 재통보 _브라질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직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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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리법인 병원의 인허가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민주당 김재윤 의원에게 이번주 초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제주도에 외국 영리병원 설립을 추진하던 바이오 기업 N사측으로부터 3억 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주 김 의원에게 피조사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의원이 응하지 않자 다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측은 "N사측에서 받은 3억 원은 빌린 돈이고, 이번 수사는 정치적인 표적 수사이기 때문에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계속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국회 동의를 받아 강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을 국회 회기중에 구금이나 체포하려면 제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제주도에 모 일본 의료법인이 영리 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에 로비를 해주는 명목으로 이 법인의 국내 협력회사인 N사측로부터 지난해 6월을 전후해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