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상생 협력 후속 작업 본격화_베타에는 산소가 필요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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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청와대 상생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던 주요 대기업들이 후속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1ㆍ2ㆍ3차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대토론회'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새로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합니다. 삼성전자는 또 1조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 조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27일 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합니다. 포스코는 우선 1차 협력기업과의 납품단가 조정 내용이 2차부터 4차 협력기업에 전달될 수 있도록 계약에 이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2,3,4차 협력 업체가 기술 개발 등으로 납품 단가를 내리면 그 성과를 협력업체와 나눠 가질 수 있는 '이익 공유' 패키지형 프로그램도 마련중입니다. SK는 100% 현금성 결제의 지급기간을 기존 15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고 상생펀드를 12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늘려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기존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LG는 청와대 간담회를 계기로 8월 발표한 '상생협력 5대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