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_새로운 온라인 빙고_krvip

⊙앵커: 지역 네트워크 연결하겠습니다. 섬유도시의 위용을 갖출 전시컨벤션센터가 내일 문을 연다는 대구소식과 제주 또 속초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대구입니다. ⊙앵커: 대구입니다. 각종 국제박람회나 대규모 국제회의 등을 치를 수 있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가 내일 개관됩니다. 대구 전시컨벤션센터는 앞으로 지역국제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헌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시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 안에 건립된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입니다. 1800억원의 사업비로 착공된지 4년 만인 내일 개관됩니다.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여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는 지상 5층, 지하 4층의 건축 연면적만 2만 6000여 평에 이르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입니다. 91kg짜리 대형유리 1700여 장이 들어간 곡면형태의 건물 전면부와 전통기와의 처마형상을 본딴 가로 세로 90m의 대형 트러스트로 우아함을 살렸습니다. 대형 전시실 4개와 상설 전시판매장에서는 각종 국제 전시회나 국제회의, 패션쇼 등의 이벤트가 연중 계속됩니다. 컨벤션센터 5층에 마련된 1200평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입니다. 이곳에는 이동식 무대장비와 6개국어 동시통역시설 등 각종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역이나 금융업무를 지원할 관련 기관도 입주했습니다. ⊙박호택(대구 종합무역센터 사장): 지역 상품을 수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또 외국의 우수한 상품을 가져 와서 전시하면 그 상품과 지역 상품을 비교함으로 해서 우리 상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기자: 전시컨벤션센터 개관과 함께 지역의 국제 마케팅시대가 함께 열렸습니다. KBS뉴스 오헌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