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정보 유출 석유관리원 전·현직 임원 체포_살바도르에서 포커를 치다_krvip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로 한국석유관리원 전현직 임원들이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가짜석유 단속계획을 브로커 2명에게 알려주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석유관리원 전직 임원 손 모씨와 현직 임원 김 모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경기도 성남의 석유관리원 본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들이 받은 돈을 상납했는지도 수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