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등 5곳에 신규 산업단지 지정 _베토 알메이다 공식_krvip

대구와 포항, 구미와 호남권에 오는 2010년 용지공급을 목표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이미 추진되고 있는 서천내륙 국가산업단지도 올해까지 지정을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산업용지 수요가 증가한다는 판단에 따라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천을 제외한 4곳은 산업단지 인허가 특례법을 적용해 내년에 지구지정과 착공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오는 2010년 용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구 국가산업단지는 9.98㎢ 부지에 전자부품 등의 첨단산업이 들어서며, 9.44㎢가 조성되는 포항단지에는 철강, 기계 등의 산업이 유치됩니다. 구미는 해평면 금산리 일대에 전자부품과 영상 등을 유치하고, 서천내륙산업단지에는 환경친화산업이 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호남권 1곳은 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다음달 초 확정됩니다. 이들 지역은 다음달 6일 시행되는 산업단지 인허가 특례법에 따라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이 통합돼 승인되며, 사전환경성 검토 없이 환경영향 평가만 받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