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도쿄외환시장서 97년6월 이후 최저시세 _룬 변환 변환_krvip

(도쿄 AFP=연합뉴스) 미국 달러화는 오늘 도쿄 외환시장에서 폭락세를 나타내 한 때 지난 97년 6월 이후 최저 시세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달러화는 개장초부터 지난 97년 6월 이후 최저 시세인 111엔 대를 기록했다가 오전 10시쯤부터 111.63-111.65엔으로 약간 회복됐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때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엔화는 전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일본 기업들이 국내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에서 엔화를 대거 회수해 최근 몇 달동안 꾸준히 강세를보였습니다. 유로화는 어제 뉴욕 시장 시세인 1.1827달러와 도쿄시장의 폐장 무렵 시세인 1.1853-1.1856달러보다는 낮은 1.180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