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대우차 폭력 진상규명에 최선 _베타 공급자_krvip

정부와 민주당은 대우차 사태 진상 조사단 소속 의원과 이무영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당정 회의를 열어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경찰의 과잉진압 자체는 잘못이며 사과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대우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번 사태가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되고 야당도 정치쟁점화를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경찰이 강성노조와 오랫동안 대치한 상황에서 최대한 인내한점도 균형있게 전달돼야 하며 특히 민주노총 소속 박 훈 변호사의 시위 선동 발언에 대해서는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무영 경찰청장은 보고에서 전경들이 동료의경 12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흥분한 나머지 우발적으로 폭력을 행사했으며 앞으로 인권침해를 최소화하는 시위진압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