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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노무현 대통령과 여야 지도자간 5자회동이 다음 달 4일 열리게 됐습니다. 회동 성사 배경과 전망을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박관용 국회의장,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정대철 민주당 대표, 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청와대에서 만찬회동을 갖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이번 회동에서 베이징 6자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정기국회와 관련하여 민생 경제현안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자: 대통령의 초청 형식으로 열리는 5자회동이지만 사실상 최병렬 대표의 4자회담 제의를 받아들인 셈입니다. 청와대는 베이징 6자회담 직후 이달 말 회동을 원했지만 국회에서 행자부장관 해임안을 처리한 뒤가 바람직하다는 최병렬 대표의 입장이 받아들여져 다음 달 4일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대변인): 해임안건이 지금 계류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마무리되고 난 후에 회담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기자: 새 야당체제 출범 이후 처음인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간의 이번 회동에서는 6자회담 결과와 함께 특히 경제살리기 등 화급한 민생현안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국정현안을 풀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야당도 경제와 남북문제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기자: 이번 회동은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에 대한 직접 정치를 펴겠다고 한 뒤에 성사된 것이어서 대화정치와 의회정치 복원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