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중국 가전 무역 역조 _킹 하이 포커_krvip

중국과의 가전 무역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역조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무역협회는 무역정보망을 통해 올 1분기 중국에서 수입한 가전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1억 9천만달러 어치였으나 수출은 1억 6, 100만 달러에 그쳐 2, 900만 달러의 적자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가전 수출은 1% 감소한 6억7,600만 달러, 수입은 29% 증가한 6억8,800만 달러로 1,200만 달러의 적자였습니다. 가전산업의 대중국 무역수지는 ▲98년 5,300만 달러 ▲99년 1억 400만 달러 ▲2000년 1억4, 800만 달러등 해마다 흑자였습니다. 지난해 가전에서 무역 역조가 발생한 것은 중국 가전 시장의 공급이 넘치면서 저가 중국 가전 제품이 국내로 밀려들고, LG와 삼성등 주요 가전업체들이 중국내 생산 체제를 구축해 직수출 물량이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