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만에 증가세…서울 강서 요양시설 집단 감염 영향_최고의 무료 포커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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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 추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서울 강서구의 요양시설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국내외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는 모두 4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8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0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 20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8명, 경기가 1명, 제주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확진자 증가는 강서구의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의 집단 감염 양향이 컸습니다. 이 센터에서는 어제(20일)까지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의 확진자 1명은 앞서 제주를 방문한 서울 광진구의 20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의 경우는 18명이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7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71명으로 모두 12,643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현재는 877명이 격리 중입니다. 또 위증·중증 환자는 21명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96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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