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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비소식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도에는 5에서 20mm,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10mm 정도입니다. 그 밖에 강원 산간에는 오늘 3에서 8cm 가량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이번 비가 그치고 난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강풍이 불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5, 6도 가량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먼저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역에 비구름들이 깔려 있습니다. 특히 남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20에서 40mm 가량의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전선을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부분 지방 비가 내리다가 오후 늦게나 밤부터 서서히 그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8도, 부산이 14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5, 6도 가량은 떨어지겠지만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입니다. 해상에는 오늘과 내일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2에서 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더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12월 16일 월요일 아침 KBS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