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4천억원 지원설 다음주 본격수사 _카지노였던 미술관의 역사_krvip

서울지방검찰청 형사 9부는 현대상선 4천억원 대북지원 의혹과 관련해 고발사건에 대한 수사를 다음주부터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감사원이 오늘 현대상선과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자료를 넘겨주기로 함에 따라 다음주부터 압수수색과 계좌추적, 그리고 참고인 소환 등을 통해 대북지원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지난 2000년 북한에 대출금 2천 240억원을 국정원의 도움을 받아 북한에 송금했다는 여권 고위 관계자의 발언과 관련해 고발 사건인 만큼 고발취하가 없는 한 수사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사건의 성격이 대출비리 의혹에서 대북송금 의혹으로 바뀜에 따라 법률적용과 수사팀 재편성 등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