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권단체, 북한에 억류자 석방 촉구 _놀아서 돈 많이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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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탈북인권연대 등 30여 개 대북 인권단체들은 북한 당국에 대해 현대아산 직원 유 모 씨를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오늘 성명에서, 북한 당국이 미국인 여기자 2명에게는 충분한 접견을 보장하고 있지만, 유 씨의 경우 억류 19일이 지나도록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접견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성명은 또, 이번 사건은 한국민의 안전을 남북 대화의 압박용으로 사용하려는 정치적 의도를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면서, 국민적 저항과 국제적 지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국가인권위가 긴급조사권을 발동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