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중현상 심각, 강북 재개발 필요 _당연히 추측할 거야_krvip

강남 집중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져 장기적인 강북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은기수 연구원은 최근 '한국의 인구ㆍ주택 심포지엄'에서 지난 2000년 인구 센서스를 인용해 용인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의 61%는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구 등 강남 지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성남과 과천도 그 비중이 59%와 45%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5년 수도권에서 중구와 종로구로 통근.통학하는 인구는 74만명, 강남구는 57만명이었나 2000년에는 종로, 중구로의 유입인구는 59만명으로 줄었으나 강남구는 63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 연구원은 이처럼 유입인구가 강남으로 집중되는 것은 기업과 금융, 서비스업 등 생계 기반이 강남으로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며 강북 재개발로 집중현상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