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 청년 정치참여·일자리 등 ‘3차 혁신안’ 논의_포커 키트 데크 앤 칩_krvip

국민의힘 혁신위가 '3호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와 일자리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5차 전체회의를 열고 "오늘 회의는 미래로 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우리가 과거에 잘못된 걸 고쳐야겠다는 많은 안들을 냈고, 이제는 미래, 여성, 청년"이라며 "당 안에서의 실질적인 청년 참여, 더 나아가 청년의 일자리, 어떻게 (정치에) 참여시키고 목소리를 들을 것인지가 오늘의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를 마친 뒤에는 청년·여성의 정치 참여 방안 등을 토대로 한 '3호 혁신안'이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혁신위는 지난 7일 전체 화상회의에서 '3호 혁신안'을 두고 비례대표 공천 연령 하한 등 40세 미만 국회의원 비율 확대 방안과 정치권의 다양성 확보, 청년과 여성 등의 정치 참여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 안건으로 '통합'을 제시하며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의 징계 취소를 건의해 관철한 바 있고,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등을 담은 '2호 혁신안'을 당 지도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