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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북경의 제4차 여성대회에 우리나라 명예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는 대통령부인 손명순 여사는 오늘 오후 대회 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손명순 여사는 각국에서 참석한 여성들에게 건전한 가정과 사회 또 푸른 자연 지키기 운동을 호소했습니다.

북경에서 권혁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권혁주 기자 :

우리나라 퍼스트레이디로서는 처음으로 전 세계 여성 지도자 앞에선 대통령부인 손명순 여사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여성이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명순 여사 :

여성이 빈곤과 문맹 그리고 폭력으로 부터 벗어나야 하며 또한 경제적 정치적으로 힘을 키워야합니다.


권혁주 기자 :

손명순 여사는 한국은 여성정책을 전담하는 정무장관실을 신설하고 남녀고용평등법을 제정하는 등 사회발전에 여성이 동참할 수 있도록 법제와 기구를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지역 유일의 퍼스트레이디로서 약 12분 동안 연설한 손명순 여사는 인류의 문명은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여성들이 건전한 가정과 사회를 지키는 운동을 펴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손명순 여사 :

진정한 공동체적 삶을 이룰 수 있도록 건전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그리고 푸른 자연을 지키는 운동을 전개합시다.


권혁주 기자 :

손명순 여사는 이어 여성들은 미래지향적인 철학과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21세기의 세계를 이끌어가자고 제창했습니다. 오늘 새벽 북경에 도착한 클린턴 미대통령 부인 힐러리 여사도 미국의 명예수석대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한편 화이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비정부기구 대표들은 오늘 북한대표들이 연 정신대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세계여성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의 날 행사를 펼쳤습니다.

북경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