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5대 종단 지도자 요청에 단식 중단_세계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한 사람_krvip

41일째 단식중인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이 5대종단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포함해 개신교와 천주교,천도교,원불교 등 5대 종단의 대표 지도자들은 오늘 오후,서울 소공동 쌍용자동차 농성장을 방문해 단식 중인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에게 대선후보를 포함한 정치권에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겠다며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호소했습니다. 방문이 끝난 뒤 김 지부장은 41일 간의 단식을 마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방문은 지난 9월 17일, 5대 종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종교계 33인 원탁회의가 김 지부장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종교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