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침수로 광안대교 등 도로 곳곳 통제…출근길 혼란_밀벳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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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직접 영향을 받는 부산에서 강풍과 침수로 통제되는 도로가 계속 늘고 있어 출근길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7시 46분부터 강풍으로 부산 해운대구와 남구를 잇는 해상 다리인 광안대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안대교와 연결된 부산항대교와 남항대교, 천마터널도 오전 8시 20분을 기해 차량의 통행을 모두 막고 있습니다.

침수로 통제되는 도로도 늘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구 우장춘 지하차도가 오전 7시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동래구 안락 지하차도, 동구 초량제1지하차도 등의 진입도 통제돼 차들이 우회하고 있습니다.

또, 평소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등이 많이 오가는 동래구 미남교차로에서 만덕터널 방향으로도 진입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막는 구간이 계속 늘어나 교통 비상근무를 확대 발령해 출근길 교통혼잡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풍으로 도시철도 운행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4호선 지상 구간의 전동차가 시속 40㎞ 이하로 서행 운행하고 있어 배차 시간도 평소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