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회의 개최_마조 드 카르타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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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났섰습니다.

김정환 기자! 오늘 긴급회의에선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

<리포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금융당국은 일단, 북한의 오늘 미사일 발사가 국내외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6위 수준의 외환보유고, 45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등,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핵실험에 이어 미사일이 발사됨에 따라, 예전과는 다른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주식과 외환 등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파급효과를 24시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홍콩 등 주요 증시는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미국과 유럽 등 시장이 열리는 주요국의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특히 세계 금융 시장 상황을 보면, 중국의 경제 불안과 저유가 등 불안 요인이 큰 상황인데요,

금융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 불안 요인과 결합해 국내 금융시장에 어떤 변동성을 가져올지 자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도 오늘 한국은행과 금융위 등과 함께 상황점검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