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자금 지원책 제대로 이행 안 돼”_비톨라 카지노 해변 교수의 살인자_krvip

공공기관들이 중소기업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규정을 지키지않는 등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결과, 공공기관들이 20억원 이상 공사때 공사자재 3천만원어치 이상을 중소기업으로부터 직접 납품받도록 한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자재 구매규정이 지키지지 않은 경우는 최근 2년간 20억 원 이상 공공기관 공사 4천여 건 가운데 20%인 8백여 건에 이르렀습니다. 감사원은 이로 인해 공공기관들이 3조 4천억여 원어치의 공사용 자재를 중소기업으로부터 직접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공공기관들의 사무용품 거래처를 중소기업으로 한정하지않음에 따라 전체 계약의 20%인 4천 6백억원어치를 대기업이 수의계약으로 따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 자금 가운데 6개월 이상 정기예금으로 예치된 자금이 4천 2백억여 원에 이르는 등 자금지원책도 부실하게 운용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사후관리 방안을 강화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