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불법 수집 ‘OK캐쉬백’ 1억 8천만 원 과징금_행운의 후프 게임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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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4백만명이 넘는 회원을 갖고 있는 OK 캐쉬백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했다고 지적한 지난달 KBS 9시 뉴스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해당 운영업체에 대해 1억8천만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OK 캐쉬백 운영업체인 에스케이마케팅컴퍼니에 대해 1억 8천 8백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업무처리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는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14개월간 OK 캐쉬백에 가입한 회원중 3천 5백 명의 가입신청서를 표본 조사한 결과, 10%인 354명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는 본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다른 업체에 넘겼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OK 캐쉬백은 개인정보의 수집항목과 이용 목적에 대해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고지하고 동의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