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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로 단체관광 중심이었던 제주도가 최근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바뀌면서 여행 내용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김익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급형 민박단지입니다. 한낮이지만 관광객이 밖에 나가 돌아다니질 않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배현주(대구시 북현동): 애들 데리고 편하게 있으려고 일정도 자유롭고 그래서 여기 오게 됐어요. 파도소리도 밤에 잘 들리고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아요. ⊙기자: 가족들이 모여 바비큐를 해 먹기도 합니다. 그 동안에 관광객이 별로 찾지 않던 곳에도 여행객의 발길이 닿고 있습니다. ⊙전미숙(울산시 무거동): 모르고 왔는데 오다 보니까 나무가 너무 울창해서 사진 찍으면 너무 잘 나올 것 같아서... ⊙기자: 일정에 얽매이지 않는 관광이 보편화되면서 예전에는 스쳐 지나가기만 하던 장소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기도 합니다. 과수원에서 감귤을 직접 따보는 등의 체험관광도 쉬워졌습니다. ⊙손태원(여행작가): 자유여행에 필요한 숙소와 렌터카 등이 잘 구비되어 있고 그리고 제주도가 자연휴양지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이미 개별여행객이 전체 여행객의 70%에 육박한 제주관광시장, 토요 휴무제가 확대되면 제주는 개별관광객들의 천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익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