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립현대미술관장, 과거 제자 등에 채용 특혜”_브라질 국가대표팀 콜업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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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이 지인들을 학예연구사로 부당 채용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이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감사한 결과 국립현대미술관장 정모 씨는 지난해 11월 학예연구사 공채에 자신의 제자 등 지인 2명이 응시하자 면접장에 드나들며 이들에게 질문하는 등 공정한 평가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관장은 이 가운데 1명이 서류전형에서 불합격되자 인사담당 직원에게 지시를 내려 합격자 명단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정 관장의 지인 2명은 근대미술이론과 동양화 이론 분야 면접에서 1등으로 합격해 학예연구사로 부당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정 관장의 비리 사실을 알리고 인사자료로 활용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