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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육.해.공군 본부의 인원이 최고20%까지 줄어듭니다. 감축대상인 장성급 46명을 포함해서 간부인력 수백명은, 일선 전투부대에 배치됩니다.

오늘 발표된 국방조직 개편안 내용, 김만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만석 기자 :

수도권에 있는 핵심 부서를 거쳐야 장성진급 등, 승진과 보직에서 유리하다는 군의 속설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 동안 방만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국방부와 합참.각군본부의 군지휘부 인력이 최고20%까지 줄어 일선 전투부대로 배치됩니다.


이양호 (국방부 장관) :

지휘기구의 유사기능을 통폐합하고, 또 불요불급한 부서는 해편내지는 감축을 헤서, 그 절감된 인원을 전투부대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김만석 기자 :

먼저 국방부, 평가관리관 등, 장성급 보직을 포함해 인원이 9%정도 줄어들고, 군 특명 검열단이 26년 만에 해체됩니다. 합동참모본부, 합참차장 중심의 6개 참모부로 개편되고 인원도 13%정도 줄어듭니다. 육.해.공군본부, 정보와 작전참모부가 하나로 통합되는 등, 최고 20%까지 본부인원이 감축됩니다. 장성급 40여명을 포함해 남아도는 간부급인력 수백명은 일선 전투부대로 배치됩니다. 앞으로 야전군의 보직이 늘어나 군의 인사 관행도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4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군 조직개편을 시작하고 곧바로 5월부터 하부조직에 대한 개편작업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만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