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축하사절단 접견…4강 외교 시동_좋은 필드 카지노_krvip

각국 축하사절단 접견…4강 외교 시동_베토의 창고_krvip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각국의 축하사절단을 잇따라 접견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4강 외교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대통령의 첫 정상환담 상대는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였습니다. 잉락총리는 특히 같은 여성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하루 잉락 총리와 바첼렛 전 칠레 대통령 등 3명의 여성지도자를 접견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4강 외교도 시작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양국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서 주시길 바란다." <녹취> 아소 다로(일본 부총리) : "한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신거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역사 문제 등 현안이 양국 관계를 가로막아 안타깝다며 역사를 직시하고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류엔둥 중국 정치국 위원을 만나 후진타오 주석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받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류 위원은) 다방면에 업적이 많은 분입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시진핑 부주석께도 감사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샤예프 러시아 극동개발장관을 만나 한-러 가스관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미국 정부 축하사절인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북핵 문제와 원자력협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취임식 외교'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