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의원 연맹, ‘독도 조례’ 폐지촉구 결의안 _콰이로 돈 버는 로봇_krvip

한일의원 연맹회장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 등 여야 의원 77명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제정한 독도의 날 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독도의 날 조례 의결과 중학교 역사교과서 왜곡 개악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책임은 궁극적으로 일본에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또 일본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자행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에 대한 침해 시도에 대해 철저한 제재 등을 취하지 않으면 국제적 비난에 직면하고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했고, 지난 16일에는 강재섭 원내대표를 비롯한 117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일본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을 규탄하고 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