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군사통제선 해안가엔 울타리 없어 _보컬이 빙고를 만나 인쇄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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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금강산 해수욕장 북쪽 군사통제선 일대의 최근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현대아산은 사건 발생 때와 같은 시각인 어제 새벽, 관광 통제 울타리를 찍은 사진 4장을 공개하며 박왕자 씨가 철재 울타리가 세워져 있지 않은 바다쪽의 모래언덕을 넘어 북측 군사경계 지역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높이 3.5미터가량의 철재 울타리는 바다와 실개천이 만나는 부분까지만 연결돼 있고 그 옆으로는 30여 미터 길이의 모래언덕만 조성돼 있어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현대아산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금강산에 체류하고 있던 관광객들이 어제 오후까지 모두 귀환해 현재 금강산 지역에는 현대아산 직원등 상주인원 천 5백여명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아산 측은 윤만준 사장 등 임직원 5명이 금강산 지역에서 사흘 째 관광 사업 북측 파트너인 아태 평화위와 명승지 개발총국 관계자들을 만나 사고 경위 등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