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軍 코로나19 백신 접종, 다양한 시나리오 재검토”_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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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30살 미만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에서 제외한 가운데 국방부도 이달 말까지 접종 시나리오를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해 4월 말까지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준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독감 백신접종 체계를 기초로 접종기관과 접종을 받을 부대간의 연계를 마쳤고, 이번 주 내로 접종을 받을 부대에서 접종 대상자 명단을 작성해 접종 기관에 제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군장병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방역당국은 유럽 등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희귀 혈전 사례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30살 미만을 접종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 대변인은 국방부가 특정백신 접종을 보건당국에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병들 중) 30세 미만이 약 45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소한 4월 말까지는 준비가 돼야만 당초 목표인 6월에 접종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시나리오를 가지고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어제 긴급 지휘관 회의를 열어 다양한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기에 접종 준비를 완료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