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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개성공단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늘로 시범단지 부지 조성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공장 건설에 들어갈 입주 예정업체들은 올해 안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논과 밭이었던 개성벌이 공단부지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시범단지 2만 8000평에는 시계와 의류 등 노동집약적인 15개 중소기업 공장들이 들어섭니다. ⊙김진호(한국토지공사 사장): 남북경협이 법적 제도적 뒷받침 위에 한 차원 높은 단계로 한걸음 전진하게 되는 큰 변화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박창련(북한 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장): 우리 민족의 특색을 갖춘 공업지구로 전설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기자: 입주기업들은 늦어도 오는 8월 공장을 짓기 시작해 올해 안에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북측 인력 5000여 명이 일하게 되고 최저 임금은 57달러선입니다. ⊙김기문(주/로만손 대표): 사실 인건비면에서 상당히 중국이나 베트남보다도 경쟁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기자: 전력은 남측이 공급하고 산업용수는 지하수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남북한은 제품 생산에 앞서 오는 10월 남북 연결도로를 개통하고 경의선 철도도 시험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양측은 시범공단의 운영이 성공적인 것으로 확인되면 개성공단을 최대 2000만평까지 확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